남정완 2014-06-20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원장 김용환,www.ttp.org/mtcc)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열리는 정보통신 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14(Communic Asia 2014)'에서 대구•경북지역 10개 기업 공동관을 마련하고 동남아 공략에 나섰다.
모바일융합센터 공동관에는 SKM글로벌, 세영정보통신, 누리기술, 한국센서, 산들정보통신, 마이크로컴퓨팅, 진영R&S, 세중아이에스, 아이티헬스, 알엔웨어 등 대구•경북지역 10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의 주요 제품 및 기술들을 소개했다.
모바일융합센터(MTCC)는 국내 우수 기술력을 갖춘 모바일·IT융합 기업과 제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시장 트렌드 분석과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을 돕기 위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서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함께 전시 운영과 비지니스 바이어 상담회 등을 지원한다.
대구테크노파크 손대수 팀장은 "전세계 2000여 ICT 기업들이 참가하는 이번 '커뮤닉아시아 2014' 전시회를 통해 대구•경북 우수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커뮤닉아시아 2014′는 ICT 산업의 기술•제품이 총 집결하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로, ITC 외에도 방송장비, 디지털미디어 전시회인 방송장비박람회(BoadcastAsia2014), 기업IT박람회(EnterpriseIT2014)가 함께 열린다. 전 세계 주요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관련 2,000여 기업들이 참가해 유무선 통신기술과 스마트기기 등을 대거 선보이고, '현실 속의 디지털 컨버전스' 경험을 제공한다.